영화 노팅힐은 휴그랜트,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로 1999년 영국에서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노팅힐은 개봉 당시에도 크게 성공한 영화로 영화의 배경이된 노팅힐과 포토벨로 마켓은 지금까지도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화정보
장르- 로맨틱 코미디
감독- 로저 미첼
개봉일- 영국 1999년 5월 21일
미국 1999년 5월 28일
한국 1999년 7월 3일
주요 출연진
윌리엄 태커 역 - 휴 그랜트
안나 스콧 역 - 줄리아 로버츠
스파이크 역 - 리스 이판
허니 태커 역 - 엠마 챔버스
줄거리
윌리엄 태커는 영국 런던의 노팅힐에서 친구 스파이크와 함께 살고 있는 이혼남이다. 그는 포토벨로 마켓 한쪽 구석에 있는 여행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살고있다. 그는 하루하루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던 중 할리우드의 세계적인 여배우 안나 스콧이 자신의 서점으로 들어와 책을 사가자 어쩔 줄을 모른다. 몇분뒤 윌리엄은 주스를 사서 돌아오며 길 모퉁이를 돌다 안나와 부딪혀 그녀에게 주스를 쏟는다. 윌리엄은 안나를 근처인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하고 안나는 돌아가기 전 윌리엄에게 가볍게 키스를 하고 돌아간다. 윌리엄은 안나의 갑작스러운 키스를 잊지 못한다.
며칠 후 안나는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윌리엄을 초대한다. 윌리엄이 호텔에 도착하자 마침 안나는 많은 기자들과 인터뷰 중이었고 윌리엄은 기자로 오해받는다. 이후 그는 기자인척 앉아 자신은 본 적이 없는 영화인 헬릭스에 대한 이상한 질문들을 하고 안나는 그에 웃음을 터트린다. 그후 안나와 이야기할 기회가 생기가 윌리엄은 안나의 매니저 몰래 그녀를 여동생의 생일 파티에 초대한다.
파티날 생일파티에서 안나를 본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녀를 못 알아보거나 닮은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그녀가 진짜 안나 스콧인 것을 깨닫고 소리를 지른다.
파티 후 산책을 하면서 윌리엄과 안나는 더욱 가까워지고 이후 둘은 데이트를 한다. 그날밤 그녀는 자신의 호텔로 그를 데려갔지만 뜻밖에도 그녀의 호텔방에는 그녀의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었고 당황한 그녀를 보며 윌리엄은 자신을 호텔 룸 서비스 직원이라 말하고 돌아온다.
그 후 상심하고 있는 윌리엄을 친구들이 위로하지만 윌리엄은 안나가 나오는 영화인 헬릭스를 뒤늦게 보는 등 그녀를 잊을 수 없었다.
반년이 지난 후 윌리엄의 앞에 안나가 갑자기 나타난다. 안나가 무명시절 찍었던 누드 사진들이 신문에 공개되어 그녀의 커리어와 그녀 자신에게 크게 상처를 준 사건이 생긴 다음날이었다.
윌리엄은 사건이 잠잠해 질때까지 자신의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주고 그녀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렇게 생활하던 어느날 윌리엄의 룸메이트인 스파이크가 자신의 집에 안나 스콧이 있다 떠벌리고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 집 앞에 파파라치들이 몰려든다. 이에 안나는 윌리엄을 오해하고 배신감에 화를 내고 떠나 버린다.
시간이 지나 안나가 영화 촬영차 영국에 오게된 것을 알게 된 윌리엄은 그녀를 만나 오해를 풀기 위해 촬영장을 찾아가지만 우연히
그녀와 동료배우의 대화를 듣게되는데 자신과의 관계가 별거 아니라는 말을 듣고 그녀를 포기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안나는 선물을 들고 서점으로 그를 찾아와 동료와의 대화에 오해가 있음을 말하며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윌리엄은 이곳은
베버리힐스가 아니라 하며 그녀를 거절한다. 안나는 그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이 뺨에 키스하고 떠나간다.
이후 윌리엄은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을 느끼고 친구들과 대화하다 그녀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급히 안나에게 간다.
안나는 영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샤보이 호텔의 랭커스터 컨퍼런스 룸에서 기자 회견 중이었는데 그곳에서 윌리엄은 예전처럼 기자인척
그녀에게 질문을 한다.
그가 "윌리엄씨와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나요?"라고 질문하자 안나는 "그러길 바랐는데 틀린 것 같네요."라고 대답한다.
그에 윌리엄은 "만약 윌리엄씨가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인정하고 용서해 달라고 한다면요?"라고 질문하고 안나는 놀라면서 "네 좋아요."
라며 대답한다. 이에 "영국에는 얼마나 더 있으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그녀는 "무기한으로요"라고 대답하고 상황을 살피던 다른 기자들은
상황파악 후 흥분해서 두 사람의 사진을 찍으며 질문해 대지만 그 둘은 서로만 바라보고 미소 짓는다.
그리고 공원 벤치에서 책을읽는 윌리엄과 그의 무릎을 베고 누워서 쉬고 있는 안나, 부부가 된 둘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평
노팅힐은 90년대의 로맨틱 코미디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작품입니다. 유명인과 평범한 사람의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를 진부하지 않게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리며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명장명과 명대사를 많이 남겼습니다.
특히 영화의 배경이 되는 런던의 노팅힐 지역과 포토벨로 마켓의 장면들은 감성적이며 부드럽고 따뜻해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 하게 만들어 줍니다.
영화 노팅힐은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이 리즈시절과 런던의 감성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가볍지만 진정성이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