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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1960년대 뮤직컬 영화의 명작

by 나영씨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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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d Music)은 1959년에 초연된 동명의 뮤지컬을 바탕으로 1965년에 상영된 영화입니다. 

오스트리아 알프스산맥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뮤지컬 명곡들은 물론이고 오스트리아의 건물이면 자연 등을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으로 개봉한 지 오래 지난 지금도 여전히 걸작이라 불리는 영화로 20세기에서 21세기까지 재개봉을 5번 했을 정도로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영화 정보 

장르 - 뮤지컬, 드라마, 로맨스, 가족

감독 - 로버트 와이즈

음악 -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 어윈 코스탈

개봉일 - 1965년 3월 2일 (한국 개봉일 1965년 10월 29일)

러닝타임 - 174분

 

출연진

마리아역 - 줄리 앤드루스 

폰 트랩 대령 - 크리스토퍼 플러머

슈레이더 남작부인 - 엘레노 파커

수녀 아베스 - 페기 우드

 

줄거리

마리아는 노래를 좋아하는 수녀원의 견습수녀로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사랑받지만 한편으로는 엄청난 말괄량이로 꾸중을 많이 듣는다. 

마리아의 자질을 두고 수녀들 사이에서 언쟁이 오가지만 수녀원장이 그녀는 아직 소녀에 불과하다며 언쟁을 마친다.

마침 9월까지 상주할수있는 가정교사를 소개해달라는 본 트랩 대령의 편지가 도착하자 수녀원장은 마리아를 설득해 그녀를 트랩가로 보낸다. 퇴역군인인 본 트랩은 아내를 잃은 후 7명의 아이들을 군대식으로 키우며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애정표현을 하지 않고 그에 아이들은 조금씩 엇나가고 있었다. 

마리아는 들뜬 마음을 안고 트랩가에 도착했지만 아빠의 관심을 갈구하는 아이들이 온갖 말썽을 부려 많은 가정교사들이 떠나간 것을 알게 되었고 마리아에게도 많은 장난을 치치만 마리아는 꾸중보다는 아이들을 감싸주었고 이에 아이들은 마음을 바꾸게 된다. 

마리아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친화력으로 아이들과 가까워지지만 대령은 마리아가 아이들을 망친다면 의심을 하게된다.

마리아의 자유분방한 성격은 대령과 자주 부딛치면서 아이들의 교육방식을 놓고 충돌한다.

어느 날 대령은 빈에서 잘츠부르크로 오는 슈레이더 남작부인을 마중하러 집을 비우게 되었다. 그사이 버릴 예정이었던 커튼을 마리아가 아이들의 놀이옷으로 만들어 입힌 후 밖으로 나가 온 시내를 누비면 노래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친다. 

이를 본 대령은 아이들이 품위없는 행동을 했다며 마리아에게 분노하자 마리아도 이에 지지 않고 그의 교육방침의 문제점을 나열하며 비판했다. 이에 대령은 마리아를 해고하지만 아이들이 남작부인에게 들려주는 노래를 듣고 화가 풀려 해고를 철회한다. 

이후 마리아와 아이들은 집안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바꿔나가고 대령도 에델바이스를 부르며 마리아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둘은 자신들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지만 남작부인은 둘 사이의 묘한 흐름을 느끼고 갑자기 자신을 위한 파티를 열어줄 것을 요구한다. 

그 파티에서 대령과 마리아가 춤을 추면서 마리아의 얼굴이 붉어지고 이날 마리아는 대령에 대한 감정이 생기는 것을 느끼고 작별인사도 없이 수녀원으로 떠나버린다. 

대령은 마리아가 떠난것에 관심 없는 척 아이들에게 남작부인과의 재혼을 발표하고 아이들은 마리아가 수녀원으로 돌아간 소식을 듣고 우울해한다. 아이들은 수녀원으로 마리아를 만나러 갔지만 마리아는 아이들을 만나주지 않고 돌려보내고 집으로 돌아가 아이들은 대령에게 산딸기를 땄다고 거짓말을 했다 들키게 되어 그날 저녁을 굶게 되었다. 

원장수녀는 마리아를 불러 설득하고 마리아는 자신의 사랑과 아이들을 위해 대령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렇게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결국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 대령은 남작부인에게 이별을 고하고 마리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 둘은 결혼하게 된다. 

그렇게 둘이 신혼여행을 떠난사이 오스트리아는 독일 나치에 합병되고 뛰어난 군인이었던 대령에게 소집명령이 내려온다. 

집으로 돌아온 대령은 당장 다음날 입대하라는 소집영장을 받아 들고 가족을 이끌고 스위스로 야반도주를 시도한다. 그러나 집사의 밀고로 대문밖에 나가자마자 잡히게 되었고 대령은 아이들과 가족합창단으로 대회에 나간다 둘러댄다. 이에 대령만 징집대상이라며 대령을 데려가려 하지만 대령은 자신이 가장이기 때문에 대회에 빠지면 안 된다 실랑이를 벌이다 아레마이네의 호위를 빙자한 감시를 받으며 대회장으로 향한다.

트랩가족은 두세명씩 순차적으로 퇴장하여 수녀원으로 도망치고 수녀원장의 도움을 받아 숨게 된다.

수녀원까지 쫒아온 나치를 따돌렸으나 추적대와 함께 있는 자신의 첫사랑 랄프를 본 장녀 리즐이 소리를 내고 말았고 다른 나치들은 다행히 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랄프는 눈치채고 숨어 잠복한다.

가족들은 추적대가 다 간 줄 알고 나오지만 숨어있던 랄프에게 발각되어 위기에 처하게 된다.

대령은 그들에게 총을 겨누는 랄프를 설득하지만 랄프는 휘슬을 불어 추적대를 부른다. 대령은 그 자리를 벗어나 식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도망치고 추적대도 차에 시동을 걸지만 수녀들이 미리 자동차 부품을 빼놓아서 가족을 쫒는데 실패한다.

이후 가족들은 닫힌 국경을 피해 걸어서 알프스를 지나 스위스에 망명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감상평

사운드 오브 뮤직은 단순한 뮤지컬 영화 그 이상으로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알프스의 풍경을 배경으로 음악과 사랑 가족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게 그려내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옥같은 OST는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하며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미 넘치는 영화를 보곳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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