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여운 여인은 1990년 미국에서 제작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줄리아 로버츠를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 잡게 만들어준 그녀의 대표작으로 줄리아 로버츠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귀여운 여인은 단순한 신데렐라 스토리를 넘어 사랑과 자아의 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줄리아 로버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리차드 기어의 신사적이고 세련된 매력이 어우러지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의 제목과 같은 배경음악 [Oh, Pretty Woman] 이 흐르면서 비비안이 쇼핑몰에서 고급스러운 옷을 고르면서 당당하게 변신하는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남은 명장면입니다.
영화정보
장르 -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감독- 게리 마샬
개봉일 - 1990년 3월 23일 (한국개봉일 1990년 9월 15일)
러닝타임- 119분
출연진
에드워드 루이스(Edward Lewis)역- 리처드 기어(Richard Gere)
비비안 워드( Vivian Ward)역 - 줄리아 로버츠 (Julia Roberts)
줄거리
매력적이고 부유한 사업가 애드워드 루이스는 재정이 어려운 회사를 인수하여 분할해서 다시파는 사업가이다.
진행 중이던 모스기업 인수 구상차 할리우드에 사는 변호사 필립의 파티에 참석한 그는 필립의 차를 빌려 타고
자신이 투숙하고 있는 호텔로 가던중 길을 잃고 당황해하며 헤매이다 손님을 기다리는 콜걸 비비안의 도움을 받아 호텔로
돌아가게 된다. 애드워드는 비비안의 순진무구한 행동에 신선한 매력을 느껴 그녀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다음날 모스기업의 창업자에게 에드워드는 면담을 요청받고 이에 필립은 여자를 데려가라는 충고를 한다.
에드워드는 필립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비비안에게 일주일간 자신의 파트너가 되어주길 부탁하고 비비안은 그 제안을 기꺼이
수락한다.
에드워드의 제안을 수락한 비비안은 격식에 맞는 드레스를 사기 위해 로데오 거리의 명품관에 갔다가 무시를 당하고
호텔로 돌아와 호텔 지배인 톰슨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리고 호텔의 품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톰슨은 비비안에게 상류층의
숙녀수업에 최선을 다한다.
명품을 차려입고 에드워드의 자선행사에 따라가게 된 비비안을 필립이 의심하고 에드워드는 필립에게 얼떨결에 비비안이 매춘부임을
밝히게 된다. 필립은 그 사실을 빌미로 비비안을 희롱 하고 호텔로 돌아온 둘은 이 문제로 다투게 된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곧바로 비비안을 뒤따라가 사과하고 같이 있어줄 것을 부탁하고 그 후 둘은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력을 이야기하면서
더욱 가까워진다.
그후 에드워드는 비비안을 데리고 샌프란시스코의 오페라극장에 데려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보는데 오페라를 보며 감동하는
비비안을 보며 에드워드는 사랑을 느낀다.
그렇게 약속한 일주일이 지나고 에드워드는 뉴욕에 갈 준비를 하고 비비안은 집에 갈 준비를 한다.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다시 만나고 싶다
제안하지만 비비안은 현실적인 문제로 거절한다.
한편 비비안과의 만남으로 심경의 변화를 느낀 에드워드는 인수하려던 회사의 인수를 포기하고 회사를 지원하기로 마음을 바꾼다. 이에 화가 난 필립은 호텔로 비비안을 찾아가 그녀를 강간하려 하지만 마침 돌아온 에드워드에게 맞고 쫓겨난다.
비비안은 에드워드에게 돈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룸메이트인 키트에게 돈을 나누어 주면서 자신은 이제 매춘부를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할 것이라는 것을 밝히며 그녀에게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 조언한다.
한편 호텔 지배인 톰슨은 에드워드에게 반환하기에는 아까운 보석 이라며 돌려서 조언하며 에드워드를 공항까지 데려다줄 운전기사가 전날 비비안을 집앞까지 데려다주었다 말해주고 에드워드는 결국 비비안의 집으로 향해 결국 둘은 재회하면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평
현실에서는 보기 어려운 신데렐라 스토리의 교과서 같은 작품이지만 두 주인공들의 나름의 성장과정을 이야기 하기 때문에 단순한 로맨스물
이상의 감동을 느낄수 있는 작품입니다. 따뜻하고 달콤한 로맨스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