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스프카레 락교

by 소소한Nyoung 2025. 5. 9.
반응형

삿포로 여행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스프카레 락교


 

삿포로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중 하나인 스프카레를 먹고 왔어요. 

삿포로는 스프카레가 유명해서 

스프카레 맛집이 많은데 그중 저는 

스프카레 락교를 다녀왔습니다. 

 

삿포로의 음식점들은 정말 맛이 있는데 

다들 대기가 길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여행을 할때는 

하필 비가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매장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기에는 너무 추워서

일부러 건물 안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스프카레 락교는 

마루이 백화점 10층에 있고 

1,2인 좌석은 창가에 있어서 

전망도 좋아요. 

 

매장에 도착하면 가게앞에 대기석이 있고 

대기자 목록이 있는데 

도착하면 그곳에 이름과 대기인 수를 쓰고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주세요. 

저는 2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매장앞에 메뉴가 있어서 대기하면서 뭘 먹을까 

살펴볼수 있습니다. 

가격표를 보면 훗카이도산 재료를 쓴 음식이 

가격이 조금 더 높아요. 

 

 

그리고 뒷면에는 맵기 단계와 밥 양을 정하는게 있고 

토핑 종류와 음료가 있어요. 

 

 

 

자리를 안내받아 앉으면 

차가운 물과 물수건을 주시고 주문을 받습니다. 

저는 훗카이도산 재료를 쓴

치킨&채소 스프카레에 브로콜리 토핑을 추가하고

밥 양은 소,그리고 맵기 단계는 4단계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삿포로 클래식 맥주도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비가 오는것도 나름 운치가 있어요. ㅎㅎ 

스프카레 락교는

바로 옆에 티비타워가 있는 전망의 식당 입니다. 

생각보다 전망이 상당히 좋아요. 

 

 

창밖을 구경하고 있으니 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평소에 술은 별로 즐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행을 왔으니 낮술 한잔 정도는 괜찮죠. ㅎㅎ

시원하게 꿀꺽꿀꺽 마시고 있으면 

준비된 음식을 가져다 주십니다. 

 

 

보기에도 너무 예쁘고 먹음직 스럽게 담아 주셨어요. 

여행날 비가 와서 기분이 좀 쳐졌는데 

한입 먹어보니 기부니가 한껏 올라가더라고요. ㅎㅎ

 

카레향도 좋고 맵기 단계도 좋고 

채소도 닭다리살도 다 맛있었어요. 

밥도 적당히 찰지고 맛있는 밥이라서 

스프카레와 정말 잘 얼울렸어요. 

 

저는 매운걸 선호하지 않아서 

맵기 4단계가 딱 좋았는데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더 높은 단계를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좀 있지만 

어차피 여행때 돈 안쓰면 언제 쓰나 하는 마음이어서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한국 물가도 비싸서 

외식하면 이정도 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그생각을 하면 

막 비싸다는 생각도 안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곳은 결제가 현금만 된다고 곳곳에 써있었어요. 

가실때 현금 챙겨서 가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