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앞다리살이 싸서
1킬로를 샀어요.
앞다리살은 수육으로 만들면 좋아서
수육을 만들까 하다
예전에 보일링크랩을 만들고 남은
해산물 시즈닝이 생각이나
그걸로 풀드포크를 만들면 좋겠다 생각해서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더 좋았어요.
보일링크랩을 만들었을때도
시즈닝이 고기에도 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ㅎㅎ
시즈닝에 소금 후추 파프리카분말 고춧가루
그리고 여러 향신료가 섞여 있어서
따로 따로 재료를 섞지 않아도 되어서
완전 편했어요. ^^
재료
앞다리살 , 해산물 시즈닝, 꿀
먼저 지퍼백에 고기를 넣고
시즈닝과 꿀을 넣고 고기에 잘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30분정도 재워두어요.
그다음 밥솥에 고기가 확실히 잠길정도로
물을 넣고
보온기능으로 12시간을 둡니다.
기다리는게 지루하지만
이게 끝이예요. ㅎㅎ
이렇게 두면 수비드가 되어
고기가 야들야들 해져요.
12시간이 지나
고기를 꺼내주면 손만대도
그냥 풀어지는 고기가 완성이 됩니다.
여기에 시즈닝에 꿀을 타서
한번더 발라준 후
에어프라이어로
한번더 익혀주어요.
그러면 완전 겉바속촉의
고기가 만들어져요.
한쪽면에 소스를 발라주고
200도에 10분 익혀주고
반대쪽에도 소스를 바른후
같은온도와 시간으로 익혀줍니다.
이제 한김 식혀서
고기결데로 찢어주면
풀드포크 완성 입니다.
저는 이걸로 다음날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어서
일하는 곳에 가져가
함께 일하는 분들과 나눠 먹었어요.
씹히는 맛이 좋은 호밀식빵을
버터에 구운후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바르고
고다치즈와 로메인 토마토를 넣고
거게어 풀드포크를 듬뿍넣어
만들었어요.
풀드포크는 스테이크소스를 조금더 섞어서
넣었어요.
함께 일하는 분들이
파는 샌드위치 같다고
너무 맛있다고 칭찬해 주셔서
어깨가 산처럼 올라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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