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훠궈가 먹고싶어서
용산아이파크몰 서관 5층에 있는
948키친 블루에 다녀왔어요.
웨이팅이 많은 가게여서
대기가 많을까봐
오픈시간보다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는 많이 없이 들어갔어요.
도착하자마자 웨이팅을 먼저 걸어줍니다.
오픈시간보다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앞에 대기가 6팀이 있더라고요.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카톡으로 입장하라는 알림을 보내줍니다.
가격은 선불이고
저와 친구는 반반 훠궈 소고기 무한리필로 계산 했어요.
샐러드바도 있어서 단품으로 할까 하다가
뭔가 섭섭할꺼 같아서 소고기 무한으로 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가게에 입장하면 직원분이 처음 왔는지 물어봐 주시고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자리를 잡으면 직원분이
반반 훠궈를 준비해주시고
그사이에 채소와 고기를 가져와 줍니다.
재료도 많고 채소도 신선했어요.
샐러드바도 음식들이 많았는데
저나 친구나 샐러드바 음식들 보다는
훠궈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샐러드바는 조금씩 맛만 봤어요.
샐러드바의 음식들은 특별하게 맛있다기보다는
다 무난한 맛이였어요.
음료수는 에이드와 탄산이 있고
후식으로 먹을수 있는 디저트와 커피도 있어요.
채소를 먼저 가져와서 훠궈에 넣어주고
샐러드바에서 음식도 조금 가져왔어요.
채소랑 고기가 익는 동안에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음식들을 먹었는데
다 먹을만 했는데
오뎅꼬치가 유독 맛있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다른 음식들보다 오뎅꼬치만 몇번 가져다 먹었어요.
훠궈는 백탕 홍탕 두가지로 주시는데
백탕은 샐러드바에 리필이 있는데
홍탕은 리필이 없었던거 같아요.
둘다 맛있는데
홍탕이 생각보다 꽤 매웠어요.
약간 톡쏘는 매운맛이었는데
저한테는 정말 취향저격이었어요. ㅎㅎ
채소랑 고기랑 정말 원없이 먹고왔어요.
야무지게 다 먹고
배불러서 헉헉 거렸지만
디저트를 먹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다른 음식은 못먹겠고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초코분수에서
초코를 얹어서 먹었어요.
옛날에 맥도날드에서 먹던
초코콘 느낌이 들고 맛있었어요. ㅎㅎ
가격도 좋고 음식도 좋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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