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
광화문 SFC몰 맛집
온센
텐동 맛집
일본식 튀김 덮밥
광화문 근처에서 친구와 만나 저녁을 먹으러
광화문 SFC몰 지하 2층에 있는
온센에 다녀왔어요.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텐동을 파는 곳 이라는 후기가 많아
기대하고 갔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5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
5시 30분 부터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
저녁영업이 시작되는데
저와 친구가 도착하니 딱 앞에서
자리가 없어진 것 같더라고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려 하니 직원분이 오셔서
저녁 영업을 한지 얼마 안되어서
40분 정도 대기가 있을 것 이라 말씀해 주셔서
고민하다 이왕 온 거 기다리기로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따로 대기표를 받는 방식이 아닌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주문 번호 대로 입장을 합니다.
저는 버섯 텐동을 주문하고
친구는 온센 텐동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가라아게도 하나 추가 주문 했어요.
주문을 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에는
텐동을 맛있게 먹는법이 있고
간장과 단무지 등 이 있어요.
20분 정도 더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어요.
텐동 그릇에 여러가지 튀김들이 있고
튀김을 덜어 놓을 수 있는
앞접시가 함께 나오는데
저는 예쁜 앞접시가 다 떨어져서
안예쁜 사각 접시로 주셨다고
직원분이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저는 맛만 있으면 상관없는 타입이라 ㅎㅎ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고기보다는 다른 튀김류를 먹고 싶어서
버섯텐동을 주문 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튀김을 덜어내고 계란을 터트려
밥이랑 비벼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는 간장 계란밥을 먹는 것 같았어요.
튀김들도 바삭바삭 하고
오랜만에 진짜 맛있는 튀김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고기가 없는 텐동이어서
아쉬울까봐 가라아게도 주문했는데
텐동만으로도 만족스러워서
가라아게는 잠시 잊고 있었어요. ㅎㅎ
친구가 먹은 온센텐동도
엄청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온센텐동에도 새우튀김 이외에 고기는 없는데
채소와 버섯 튀김 만으로도
엄첨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그리고 단무지가 일반 단무지가 아니라
약간 유자향 같은 상큼한 향이 있어서
튀김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어요.
가라아게는 맛이 없진 않았는데
조금 딱딱했어요.
인기가 많은 가게여서 대기가 많은편이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곳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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